리뷰 2

[고운서당] 여덟째 주 수업 (20.06.19)

학교 시험과 겹쳤던 날 ㅠㅠ 그래서 첫 수업도 못 듣고 두 번째 수업 중간에 들어갔어요. 진짜 이번 강의는 꼭 듣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슴당 ㅠㅠ 첫 번째 수업은 화미주 대표님이 오셔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는데, 다른 고운이들에게 자서전을 주셨더라고요. 고운이들이 말하길, 책과 강의가 비슷하다고 해서 책으로 강의를 대신했슴당 ㅎㅎ 두 번째 수업은 아쉽게도 반토막... ㅎ 세 번째 수업은 대망의 독서토론!! 기대를 많이 했던 만큼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정말 '벤치마킹의 황제'라고 생각될 만큼, 벤치마킹의 좋은 예를 계속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목차나 소제목까지도 원래 있던 문구를 변형해서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었구요. 또한, 이 벤치마킹을 하는 점을 보면서 교..

엘리자의 내일<Bacalaureat> : 생각 많은 리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조심하세요 1. 유리창에 던지는 돌맹이 ‘엘리자’의 집에 누가 돌을 던지면서 유리창이 깨지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 처음엔 이 돌이 별 상관있겠나 싶었어요. 근데 그 돌 던지는 게 3번이나 나오거든요. 와아! 근데 영화의 끝에 가서 ‘마테이’(산드라의 아들)이 하는 말을 듣고 소름돋았습니다. 아직도 못 잊어요. “규칙을 안지키면 돌을 던져야 되잖아요” 이러는데 ‘아버지가 잘못할 때 마다 돌 던지는 걸로 표현을 했구나’라고 생각하며 소름이 끼쳤습니다. 감독님 칸 영화제 감독상은 역시 아무나 받는게 아니군요. ㅎㅎ 마지막까지 돌던진 범인은 안 나오는데 범인이 '마테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마테이'가 '로메오'에게 다가가지 못 하고 가면을 썼던 점과 말을 안한 점, 그리고 ..

Movies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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