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계속 밀리다가 저번주 개강식을 하고 드디어!!
처음 둘째 주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배웠는데요, 밑과 같아요~
1. 초일류 인생 경영자의 길 (조영복 교수님)
2. 기업의 미래와 새로운 인재 (김민석 팀장님)
저희 고운서당에서는 강의마다 고운이(고운서당의 학생)들이 교수님을 소개하는데,
이름 순으로 하다보니,,, 어떨결에 교육 첫 주 교수님 소개를 맡게 되었습니다.
ppt나 jpg로 준비 해라고 해서 jpg를 준비했었는데, ppt를 준비할 걸 그랬나봐요.
세로로 길게 만들었더니 발표에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렇게 발표는 잘 마쳤고, 교수님의 시간!!
기억의 남는 것을 적어보려구요^^
1. 사회적 기업
기존의 기업은 '극한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기업의 정의가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주주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인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기업도 책임을 져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기업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기업 자체에서 사회의 번영을 생각하고
그것을 사회 자체로 환원해 주는 기업이라는 것이죠.
기업의 책임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2가지를 꼽자면, 사회공헌과 임직원들의 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복지라는 것은 좋은 일하는 환경의 조성과 회사 내외적 복지를 말하는 거겠죠?
그리고 사회공헌에는 많은 것들이 있던데, 교육, 환경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보면 몇백명을 뽑아 월 100만원씩 교육비를 주면서
SW에 대한 교육을 시켜준다는데, 완전 대박쓰^^
2. 마켓 1.0 ~ 3.0
우리 시장은 시대가 변할수록 계속 바뀌고 있는데요, 마켓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각 마켓마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가치 명제와 기업전략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마켓 1.0 은 제품 중심, 가치 명제는 기능, 기업전략은 제품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마켓 2.0 은 소비자 중심, 가치명제는 기능과 감성, 기업전략은 기업 및 제품의 포지셔닝이라고 합니다.
마켓 3.0 은 가치 중심, 가치명제는 감성과 영성에 바탕한 지속가능사회, 기업전략은 기업의 미션, 비전, 가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걸 들으면서 든 생각은 '마켓 4.0이 없을까?' 였어요.
왜냐면 요즘 시장의 트렌드는 계속 변하며, 4년, 5년 전 유행했던 환경적 제품들 또한,
지금은 환경을 필두로 내세워서 팔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찾아본 4.0 이건 모든 사람들의 생각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립 코틀러' 이 분은 기계 대 기계의 연결성을 인간 대 인간의 접촉성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하네요.
많은 말들이 있지만, 이 분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말이 있습니다.
'스타일 - 본질'
기술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브랜드는 더 유연해지고 적응성이 뛰어나야한다.
브랜드의 진정성 또한 크다. 점점 더 투명해지는 세상에서 기업의 진정성이란 중요한 자산이다.
이 말이 제일 와 닿네요. 너무 범위가 큰 마켓 4.0이라 정의를 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UN SDGs 17
UN에서 지정한 2030년까지 지속발전목표 17가지를 말하더라구요.
정말 중요한 슬로건이라고 생각하며, 하나하나의 목표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엔 Covid-19 때문에 추가적으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밑에 주소도 있으니, 한 번쯤 알고 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https://www.un.org/sustainabledevelopment/sustainable-development-goals/
About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are the blueprint to achieve a better and more sustainable future for all. They address the global challenges we face, including those related to poverty, inequality, climate change, environmental degradation, peace and ju
www.un.org
2. 시스템 다이나믹스
TRIZ 분석과 비슷한 건지 생각해서 물어봤더니, TRIZ랑은 다르다네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이 문제를 몇 가지 대응형태로 나누어서 해결책을 나타내는 거라고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사건 중심적, 패턴 중심적, 구조 중심적 대응이 있다고 하는데,
제대로 알려주시진 않고 잠시 지나갔던 거라 잘 모르겠네요 ㅎㅎ
이런 방식도 있다~ 하는 형식으로 지나갔는데 왠지모르게 기억나서 끄적여봤습니다.
사실 좀 더 중요하고 기억나는게 있었는데, 가령 ESG 같은 것.
과가 그 쪽이 아니고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제대로 이해를 못했어요 ㅠㅠ
다음에 다시 한 번 공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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