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슬픈영화네요... 영화관가서 눈물 1리터쯤 흘린 것 같아요. 양원역이 지어지는 것을 각색해서 보여주는데, 그 역을 짓기 위한 여러 상황들이 정말 슬프더라구요. 거기에 과거때문에 여러 가지를 포기하려는 주인공의 마음을 생각하면 더 슬퍼집니다... 🎬 영화정보 주인공 준경은 누나와 아빠 이렇게 셋이서 외딴 마을에 살고 있어요.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왕복 5시간이 걸리고 기찻길을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은 준경이의 꿈입니다. 준경이는 계속 청와대에 기차역이 생기게 해달라고 청원 편지를 넣고 있죠. 그런 준경이는 천재로 나옵니다. 수학에 관해서는 거의 전국에서 1등입니다. 라희는 천재인 준경이를 마음에 들어하고 라희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