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넷플릭스에 인터랙티브 영화 가 나왔죠.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저희가 상황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맞는 엔딩이 나오는 구조에요. 뭔가 게임같다고도 느껴질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딩이 수없이 많은 것 같지만 정작 느끼는 것은 한 엔딩만이 제작의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다보면 느낄 거에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 건지, 영화 제작자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건지) 영화는 재밌어요. 저번에 말한 넷플릭스 특유의 장면 변화의 부자연스러움이 있긴한데, 좀 덜한데다가 소재가 흥미롭잖아요 ㅎㅋ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디스토피아 장르!가 조금 섞여 있어요. (세상뿌셔 생각뿌셔 뿌셔뿌셔 다 뿌셔~) 주인공은 벤더스내치라는 책을 게임화시키는 프로그래머이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