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2004년에 나왔던 영화로 한 남자가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오는 동안 자기 나라에 쿠데타가 일어나 한 순간 국가가 없는 상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가슴 뭉클하면서도 뭔가 허무한 감동을 주네요. 빅토르 나보르스키(빅터)는 미국 공항에 도착하지만 영어도 못 하는데, 입국이 금지되었다고 공항보안요원들이 말합니다. 영문도 모른채, 터미널에 갖힌 주인공 그렇게 영화는 시작됩니다. 빅터는 공항의 TV를 통해 자기나라가 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고 정말 슬퍼합니다 ㅠㅠ 그리고 자기 처지를 실감하죠. 공항에 살게된 빅터는 살기 위해 카트를 옮기고 25센트씩 얻어 삶을 이어나갑니다. 하지만 그걸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공항 관리자 중 한명인 딕슨입니다. 딕슨은 이번 감사가 끝나면 최고관리자로 임명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