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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엘프, 요정이 나오는 현대판타지 <브라이트>

MuviSsum 2020. 5. 23. 18:17

요정, 엘프, 오크와 공존하는 세계관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극히 드문 선택받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통칭 '브라이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마법 완드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영화 포스터는 자코비와 워드(윌 스미스)가 나오는 포스터가 있지만, 별루라서 이걸 사용했어요^^)

 

☆ 줄거리 ☆

 

LA에서는 오크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데, 그와중 한 오크는 거의 인간들만 하는 경찰을 하고 있습니다.

워드(인간, 윌 스미스)와 자코비(오크)는 순찰도는 도중, 한 오크에게 총격을 당하게 되고 워드는 눕게 되죠.

그러다 경찰에서 자코비가 오크라는 사실때문에 축출해내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내사과에서 워드를 총 쏜

오크를 도망치게 해준 것이 자코비라고 증거를 모아오라고 워드에게 시킵니다. 워드는 협박에 의해,

자코비에게 유도심문을 하다가, 큰 사건을 맞이하게 됩니다. 무장세력과 싸움을 하다가 거기에 마법 완드가

있다는 것을 알아 챈거죠. 다른 경찰들은 그 완드를 차지하려하고, 워드와 자코비는 완드와 거기 있던 한 어린

엘프를 지키려합니다. 그리고 연방이라는 마법을 통제하는 정부 기구와 임페르니라는 악의 군주를 추종하는

인물들 사이에서 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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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망치며, 어린 엘프가 임페르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엘프는 임페르니에서 완드를 뺏아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임페르니의 사상이 불건전하다고 생각했나봐요. 어쨋든,

임페르니는 계속 쫒아오며 결국 완드를 뺏는데 성공했지만, 자코비의 일격으로 완드를 손에 놓치며

이판사판인 워드가 완드를 들죠! (완드는 100만명 중의 1명 꼴인 '브라이트'여야 들 수 있는데,

'브라이트'가 아니라면 몸이 터져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워드의 몸이 터지지 않고 '브라이트'였다는 것을

알게 되죠. 어린엘프는 워드에게 주문을 가르켜주고 임페르니를 물리칩니다.

그렇게 이 싸움은 끝나고, 연방과 주인공들은 완드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로 합의하고,

무장 세력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았다고 훈장을 받으며 끝나게 됩니다.

 

- 빠진 스토리 -

1. 자코비의 죽음과 어린 엘프의 마법으로 되살림

2. 오크 갱들, 인간 갱들과의 전투

3. 인간 갱들의 완드 차지 후 몸이 터져버려 죽음

4. 어린 엘프 티카의 실종과 마지막 장면


 

여기서 포인트는 역시 명불허전 윌 스미스라는 점이죠!

깨알 개그치면서 자코비와 티키타카 잘 합니다~ 꽤 볼만해요 ㅎ

 

그리고 약간 보면서 불편한 점은 (오크 < 인간 < 엘프) 라는 차별이 현실에서도 조금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레이시즘은 정말 없어져야 되는 문제 중 하나죠 ㅠㅠ (어찌보면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걸 수도..?)

그런데 여기는 많이 심합니다. LA에는 엘프 특구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엘프들의 생활이 정말 부유층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인간은 그저 그렇게 살며, 오크는 넘나 차별받는 모습이 보여요...

심지어 워드는 자기 파트너인 자코비조차 차별합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지만요.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실 판타지라니 하는 신기함만이 아닌, 오크와 엘프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하지만 짬뽕같은 느낌은 버릴 수가 없었어요. 액션 + 판타지 라는게 말로만 들으면 '개재밌겠는데?'

하실 수 있지만, 보면 그냥 액션에 판타지를 끼워 맞춘 느낌이랄까요. 제 느낌은 그랬슴다용~

 

넷플릭스, 다음영화 <브라이트(2017), 데이비트 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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