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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멜론 플레이리스트가 바뀔 걸? <위대한 쇼맨>

MuviSsum 2020. 5. 31. 14:18

17년 영화관에서 보고 몇일 밤낮을 "바넘"만 생각나게 한 영화가 다시 재개봉해서

다시 한번 그 느낌을 가지러 영화관으로 바로 갔죠..

역시 내 인생영화 중 하나! 미친,,,, 2시간동안 진짜 행복했어요 ㅠㅠㅠㅠ

 

 

말이 필요없죠. 일단 배우부터 주인공 : 휴 잭맨 ^^

이미 다 외우고 있는 <From now on> 이랑 <This is me>  미친...

싱어롱버전으로 영화관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시 재개봉한다면 그 버전으로 발까지 같이 굴러줄 수 있슴돠~!!

 

사실 줄거리는 실화에서 미화가 많이 된 부분이 있어서, 미국에서는 좀 혹평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바넘은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하며, 영화 자체에서도 가짜를 파는 사람, 사기꾼 이라고 자주 나옵니다.

막 그냥 넘어가셔서 못 본 것들이 몇개 있을테지만,

일단 처음 선박회사의 침몰된 선박증을 훔치고, 그것을 은행가서 담보로 대출받으며 시작하는 것부터가

이미 사기꾼의 자질을 타고 났죠? ㅎ 근데 훅 지나가버려서,, 다들 잘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간에 은행에서 집 퇴거명령을 내린 것도 제니린느의 콘서트 때문도 있지만,

선박들이 침몰되었다는 사실을 은행에서 알아 차린 것도 있어요.

 

 

그리고 아내의 클라쓰가 지립니다. 처음 애가 격식적인 생활을 배우고 자랐지만,

나중에 자기 애들앞에서 식탁에서 포도 던지고 노는 것부터 딸을 자기자신처럼 키우고 싶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제니 린느랑 키스한 것도, 은행에 사기친 것도, 꿈찾아 떠난다고 자기를 나두고 여행간 것도,

나중에 눈감아 주는 모습이 정말 시대를 뛰어 넘은 천사죠! (비현실적.. 진짜 이런 사람이 있다고?)

 

이런 줄거리 때문에 줄거리 자체는 좀,, ㅎㅎ (생략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은게 서커스의 무대 연출과 미쳐버린 노래들 인 것 같아요.

와 진짜 엄청났죠. <From now on> 부를 때는,, 처음볼 땐 눈물까지 흘렸었다고^^

그리고 시작 부터 발굴림 "쿵쿵"하는데 이미 심장 터지고 실려갈 뻔 했슴다.

리얼 현실에서 벗어난 그 느낌! 너무 좋았어요.

<This is me>, <The Greatest Showman>, <Rewrite the Stars>, <The other side>,

<Million Dreams>, <From now on> 등 명곡만 가득한 이 영화.

노래 듣는 맛에 가는 것 일수도? 모든 장면이 뮤직비디오입니다.  (리얼루~!)

 

그리고 집에서 보는 감동과 영화관에서 보는 감동은 역시 다르더라구요.

재개봉작인데 또 재개봉하면 또또 보러갈 생각있습니다 ㅎㅋㅎㅋ 

다음영화, <위대한쇼맨(2017), 마이클 그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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