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졌나봐요.
수도권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관을 갔는데 자리가 거의 다찼던데 ㅎ;;;
수요일 문화의 날 특수일 수도 있지만요.
서울 한복판에서 갑자기 좀비사태가 일어납니다. 이유도, 원인도 모르겠구요.
보통 영화에서는 원인을 보여주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그런 것도 없어요.
걍 좀비 시작!! 그리고 일반적인 좀비물 시작!!
일반 좀비물과 좀 다른점은 한 아파트 단지에 두 사람이 살아있는데,
둘이 따로 갇혀있지만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해낸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 볼 수 있구요.
또 다른 점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참을게요 ㅠㅠ
(결말과 밀접하다고 느껴서 못 쓰겠슴당. 지금 상영하고 있는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주인공 두 사람은 서로 무전기로 연락하며, 지내게 되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역시,, 혼자보다는 2명이죠 ㅎ
그리고 여기서 제일 하이라이트!! 유아인의 진라면 장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PPL인거 같은데, 돈을 얼마나 줬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CF한편 찍었더라고요. 와, 영화보다가 진라면 먹고 싶은 건 첨이네 ㄹㅇ
암튼 오랫만에 킬링타임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킬링타임 영화로는 지금 나온 영화 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다음영화 <#살아있다(2020), 조일형,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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