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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인터랙티브?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Movies 2020. 2. 22. 21:07
이번 넷플릭스에 인터랙티브 영화 가 나왔죠.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저희가 상황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맞는 엔딩이 나오는 구조에요. 뭔가 게임같다고도 느껴질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딩이 수없이 많은 것 같지만 정작 느끼는 것은 한 엔딩만이 제작의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다보면 느낄 거에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 건지, 영화 제작자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건지) 영화는 재밌어요. 저번에 말한 넷플릭스 특유의 장면 변화의 부자연스러움이 있긴한데, 좀 덜한데다가 소재가 흥미롭잖아요 ㅎㅋ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디스토피아 장르!가 조금 섞여 있어요. (세상뿌셔 생각뿌셔 뿌셔뿌셔 다 뿌셔~) 주인공은 벤더스내치라는 책을 게임화시키는 프로그래머이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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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한국형 공포영화 <클로젯>Movies 2020. 2. 19. 01:38
오랜만에 극장에 공포영화가 돌아왔어요. 겨울인데도 개봉하신 ! 원래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기대감을 안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근데... ㅎㅎㅎ....... 너무했다. 공포라고는 처음 20분? 나오고 끝이던데요. 공포영화 보면서 심장마비올 듯한 그 긴장감과 놀랄 때, 확! 깜짝! 놀라는 그런 부분때문에 가는건데 ㅠㅠ 그런 부분이 많이 없었어요 ㅠㅠ 실망... 정말 딱 한국형 공포영화더라구요. 일단, 신파 확정, 사랑의 힘 확정^^ 사회적 이슈를 같이 다루려는 모습때문에 기존 장르인 공포가 묻혔고, 소재는 좋았으나, 신화와 연결시키려는 내용 때문에 너무 산으로 간게 아닐까 싶네요. 역시 많은 걸 담으려고 하는 영화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 한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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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사건, 숨겨진 범인 <나이브스 아웃>Movies 2020. 2. 12. 17:08
개봉했을 때 부터, CGV 에그지수 98%를 유지하던 나이브스 아웃! 이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CGV에서 재개봉을 하게 되어 늦게라도 찾아가 봤어요 ㅎ 추리영화를 잘 안보는 저로서는 기대를 요오만큼만 하고 갔는데요, 기대감을 50000퍼센트 뛰어 넘어버렸슴다! 와.. 다보고 나서도 가만히 앉아서 마지막 인물사진들 나오는 것까지 다 보고 극장을 나갔어요 스파이 지니어스도 재밌었는데 이번에 또 나이브스 아웃으로 재밌게 영화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헤헤^^ 이건 스포가 정말 중요한 영화라 줄거리는.. 말할 수가 없구요 ㅠㅠ 재밌었던 점만 잠깐 간추리려고 해요. 예고편만으로 알 수 있는?! ㅎㅎ 위처럼 이런 가족이 있는데 중간의 할아버지가 대부자입니다. 다들 유산을 탐내죠! 딱 그런데 이때, 할아버지가 죽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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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비둘기 액션 <스파이 지니어스>Movies 2020. 1. 29. 03:27
알라딘에서 반했던 윌 스미스!!!!!! 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목소리만요^^ ㅎㅎ 이전에 로 돌아왔지만 영화관에서 잘 안 조는데, 저 영화는 살짝 졸아서 가볍게 패스~ 보는 내내 삘이 살짝 나더라고요. (OST도 기대했지만 흐음.. 마지막 전투씬의 허그 테이블이라던가 그거 빼고는 다 삐익~!) 세계 최고 요원이 괴짜한테 도움청하다가 비둘기가 되서 2인(?) 액션을 찍는 내용인데요, 전 기대를 좀 많이 하고 가면 맨날 망하는데, 이번엔 기대하고 가서도 재밌게 보다가 왔어요 ㅎ 사실 윌 스미스가 맡은 "랜스"보다 괴짜 키드 "월터"가 더 끌렸어요. 중간에 "랜스"도 "월터"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ㅋㅋ 그리고 액션은 를 재밌게 보셨다면! 완전 쌉강추~ 추천박고 추천 더!! 마지막으로 포토티켓 쿠폰이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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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에 반한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Movies 2020. 1. 26. 23:52
개봉당시, 제 2의 아바타라는 별명이 있던 영화죠! 유명한 배우진에, , 의 뤽 배송 감독님에 워후; 믿고 볼만하죠 ㅎㅋ 기대와 다르게 영상미랑 주인공 케미만 볼만하고 다른 건 그닥^^ 이라는 점~ 사실 이 영화는 되게 오래 전 만화를 원작으로 했어요. 1967년부터 나온 만화을 원작으로 삼고 있는데요, 이 만화에서 모티브 따온 영화도 많더라구요. , 가 그 대표작 이고요. 뭐 이런 뒷배경들을 뒤로 하고~~ 사람들이 '왜 제 2의 아바타라고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기대하고 봤어요. 정말 영상미만큼은 못지 않더라구요!! (아바타랑 비슷해 보이기도 해요) 세월이 흐른만큼 개인적으론 이 영상미는 를 압도했다고 봅니다. 내용은 우주 스케일로 싸우는 만큼, 장대한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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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신)와 엄마의 대립 <마더!>Movies 2020. 1. 26. 21:25
예전에 본 강렬했던 영화를 하나 리뷰하려 해요! 본지는 꽤 됐지만.. ㅎ 정말 너무 강렬했던 느낌과 신선한 느낌을 받아서 '정말 세상 사람들은 다양하게 생각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루 들었던 영화입니다. 포스터가 여러개 있는데 처음 보러가기 전에는 주인공 제니퍼로렌스가 확 떠있는 포스터가 좋았어요! 그런데 다보고 나니, 다른 포스터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저 균열이 영화에 큰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 맘에 든 포스터는 포토샵으로 ㅎㅋ^ - 이 영화는 처음 제니퍼 로렌스분과 하비에르 바르뎀 분이 부부로 어떤 집에서 살면서 나옵니다. 그 집은 화재로 한번 탔던 곳인데, 제니퍼 로렌스가 그 집을 수리하며 살고 있죠! 그러면서 남편이 다른사람들을 집으로 끌어들이게 되는데 아내는 되게 싫어 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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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의 신세계 <트론 : 새로운시작>Movies 2020. 1. 11. 12:01
추억돋는 영화 2010년에 나온 ! 하지만 영화를 보면 "이게 2010년에 나온거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 SF와 액션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것처럼 인류의 미래가 걸린건 아니에요 (너무 갔네; 무슨 지구재난영화인가) 이거 보면서 느낀 건 '진짜 어떻게 저런 컨텐츠를 생각해내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바이크 배틀과 디스크 배틀은 몇번봐도 질리지 않는 SF액션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이 영화에는 Clu 라는 주인공 아버지를 배반한 데이터가 반역을 일으켜 데이터 세계를 집어 삼킵니다. 그에 주인공 아버지는 데이터 세계에 갇히게 되고, 주인공은 성인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오락기기 가게를 찾아가 알게되어, 데이터 세계에서 아버지를 구출해 내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에는 Clu 의 직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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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기억이 진실일까? <기억의 밤>Movies 2020. 1. 8. 15:28
이 영화 똑같은 장면만 계속 나오는데, 스릴감이 쩌는^^ 그보단, 영화보다가 소리지르긴 첨인 것 같아요 와.. 주글뻔햇네... ㅋㅋ 배우부터 호화캐스팅입니다~ 크ㅎ 김무열씨 강하늘씨(스물때 부터 좋아하게 됬죠 헤헤) 처음엔 단란한 가족이 이사를 하며 시작을 하는데요. 그 집에 도착 후 의심을 하게 됩니다. 동생이 자꾸 이 집 왠지 낯설지가 않다 하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떤 방이 있는데 그곳에 전 집주인이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근데 동생이 자꾸 그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가족들은 아무도 안들린다는데 ㅠㅠ (이 때부터 공포영화 시작) 그러다 가위에도 눌리고 하죠. 그리고 이것때문에 형이 밖에 나가서 새 공기좀 쐬고 오자 이래요 ㅎㅎ 비가 오는데도 말이죠. 동생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