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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의 SF 복수극 <블러드 샷>

MuviSsum 2020. 11. 29. 21:29

한국에는 마동석이 있다면, 

미국에는 빈 디젤이 있죠.

목소리까지 완전 취저인 빈 디젤이 액션영화를 또 찍었더라고요.

넷플릭스에 있길래 "바로 시청 각!" 하고 봤어요 ㅎㅎ

 

 

생각했던 거 보단 덜 했던 액션 영화였어요....

분노의 질주를 너무 의식했던 걸까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빈디젤의 죽음으로 시작하는데,

눈 앞에서 아내가 죽고 자기도 죽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힘을 빌려 첫 번째 소생자가 되죠.

(소생과 동시에 미친듯한 괴력에 재생력은 덤)

 

살아났으면 복수는 해야죠? ㅎ

빈 디젤은 업그레이드된 몸을 가지고

복수하러 떠납니다.

바로 자기 아내 죽은 놈을 찾아서

하루만에 복수 끝!

 

< 복수 끝내고 찰칵! >

 

그러면서 이제 반전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줄거리는 이 반전말고는 생각한대로 흘러가요.

그런데 이 반전도 생각보다 예측하기가 쉽고 진부해서

재미가 반감된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지만,

"와.. 미쳤다, 이 영화 대박!!"

까지는 아닌 영화입니다.

(사실, B급 영화라고 할려다가 빈 디젤이 주연인데 무슨 B급? 이라고 생각해서 ㅎㅎ)

 

한줄 요약

SF가 추가된 빈 디젤의 액션씬이 보고싶다면

바로 이 영화!

 

사진: 다음영화, <블러드 샷(2020), 데이브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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