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마동석이 있다면,
미국에는 빈 디젤이 있죠.
목소리까지 완전 취저인 빈 디젤이 액션영화를 또 찍었더라고요.
넷플릭스에 있길래 "바로 시청 각!" 하고 봤어요 ㅎㅎ
생각했던 거 보단 덜 했던 액션 영화였어요....
분노의 질주를 너무 의식했던 걸까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빈디젤의 죽음으로 시작하는데,
눈 앞에서 아내가 죽고 자기도 죽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힘을 빌려 첫 번째 소생자가 되죠.
(소생과 동시에 미친듯한 괴력에 재생력은 덤)
살아났으면 복수는 해야죠? ㅎ
빈 디젤은 업그레이드된 몸을 가지고
복수하러 떠납니다.
바로 자기 아내 죽은 놈을 찾아서
하루만에 복수 끝!
< 복수 끝내고 찰칵! >
그러면서 이제 반전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줄거리는 이 반전말고는 생각한대로 흘러가요.
그런데 이 반전도 생각보다 예측하기가 쉽고 진부해서
재미가 반감된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지만,
"와.. 미쳤다, 이 영화 대박!!"
까지는 아닌 영화입니다.
(사실, B급 영화라고 할려다가 빈 디젤이 주연인데 무슨 B급? 이라고 생각해서 ㅎㅎ)
한줄 요약
SF가 추가된 빈 디젤의 액션씬이 보고싶다면
바로 이 영화!
사진: 다음영화, <블러드 샷(2020), 데이브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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