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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를 찾아라! <레디 플레이어 원>

MuviSsum 2019. 12. 12. 08:16

영화를 여러번 본 적은 많은데, 그 중에서 5번 이상 본 영화는 진짜 드문데요,

거기에 영화관에서만 두 번을 본 영화를 리뷰하려고 해요 ㅎㅎ

Wow~ 이때까지 본 SF영화중 이렇게 몰입해서 본 적이 없었어요.


 ★ 액션영화에 버금가는 SF 액션

 ★ 유명한 모든 캐릭터가 한 자리에!

 ★ 게임 덕후의 성공기

 ★ 영화 <샤이닝>이 나옴

 ★ 영화의 주제가 한국인에겐 매우 공감

 ★ 끝나고 나면 "오에이시스" 따라하게 됨^^

 

 

영화는 가상현실이 보편화 되어있는 2044년! 오아시스라는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드신 제작자가 죽은 지 5년이 흐른 시간이죠.

제작자는 유언을 남겼는데, 오아시스에 이스터에그를 남겨놓았다. 그 3가지를 다 찾아 3가지 열쇠를 획득한 사람에게

오아시스와 자기가 가진 막대한 주식

을 주겠다고 합니다. ( <원피스> 같은 느낌이랄까? - "내 모든 것을 거기에 숨겨....^^")

사람들은 날뛰며 찾지만 한가지 열쇠의 힌트밖에 못 찾은 상태이죠. 레이스를 하여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가 점수판인데 아직 아무도 열쇠를 얻지못해 다들 0점이죠.

제작자 제임스 할리데이의 광팬이기도 한 주인공(퍼시발)은 그의 기억을 되밟으며

그 레이스에 대한 힌트를 얻고 제일 처음으로 열쇠를 얻게되죠!


그리고 좋아하는 애(아르테미스)한테 말해주고 자기 친한 친구에게 말해주고

그 친한친구는 자기 친한친구에게 말해주고 ㅋㅋㅋ (비밀은 없어요^^)

계속 말해주다가 5명까지 첫번째 열쇠를 얻게 되고 새로운 열쇠를 찾는 여행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영화엔 악당이 빠질 순 없죠. 오아시스를 만든 회사 말고 업계 2위 회사인 'IOI'가 기업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전문 인력인 식서들을 풀게 되고 오아시스 안에서 현실에서 둘 다 괴롭히게 되죠.

그렇게 주인공때문에 현실에서 이모와 이모의 연인이 죽게되고 아르테미스를 따라 IOI에 대항하며 열쇠를 찾게 됩니다.

2번째 열쇠는 '영화'가 힌트였고, (제임스 할리데이의 후회와 영화가 합쳐진거긴 하지만) 주제가 영화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샤이닝>이 나오죠 ㅎㅎ 핏물이 히익! 엘레베이터에서 ㄷㄷ;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3번째 열쇠는 '옛날 게임'입니다.

여기서 이 열쇠의 장소는 IOI가 먼저 알아내어 거기에 군대로 점령을 하지만,

퍼시발은 화려한 말발로..? (솔직히 그닥 화려하지않았는데.. 영화라 가능한 일..)

일반 사람들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화제가 되었던 모든 게임케릭터가 나오죠 ㅎㅎ

이 장면 매우 기대했지만 다른 장면들은 기대를 안 해서 그런거 진짜 재밌었는데 마지막 전쟁은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암튼 스케일은 매우 큽니다. 하지만 별 기대는... 차라리 처음 레이싱이 나았어 ㅠㅠ

위에 껀 포스터인데 저 건담이 젤 쌔요. 건담 인정 완전인정. 근데 영화보면 알겠지만 쎈 대신 단점이 매우 큽니다. 밸런스 지렸고

그렇게 전쟁은 반전에 반전으로 끝납니다 ㅎㅎ

그렇게 마지막 열쇠를 얻은 주인공은 할리데이의 마지막 사념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 것을 얻게 되죠.

마지막으로 영화의 주제를 부각 시키고 끝나게 됩니다.

보고나서야 알았지만 이 영화는 호불호가 되게 많이 나눠져요. 전 영화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영어 슬랭도 좋아해서 아주 재밌게 본 것 같지만요.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다고나 할까? 영화 보기전에 영화 샤이닝 보고 가거나, 어떤 게임의 캐릭터들이 나오는가 좀 보고 가시면 더 재밌을 거예요.

전 이 영화가 다시 4D로 나온다면 바로 가서 다시 봅니다. 4D로 볼 때,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제 4D로 볼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그냥 봐도 재밌어서 5번 이상 본 것 같아요 ㅎㅎ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 스티븐 스필버그, 원작자 : 어니스트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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