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슬슬 적응해가고 있네요.
분명히 도움이 되는 강의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의만 들으려니까 정신적으로 지치네여
오늘은 3가지 주제에 대해 배웠습니다.
1. 경제사 관념에서 문명의 충돌과 융합 (1) - 전염병이 역사를 바꾸다 (조준현 교수님)
2.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조환규 교수님)
3. 청년의 비전과 가치관 (강대성 이사님)
사실 1번 수업에서는 생각나는게 그다지 없어요 ㅠㅠ
역사 얘기만 쭉 듣다가, 그럼 "경제사는..?" 했던 수업이었거든요.
그리고 주제를 보고 "이번 코로나에 대해 이런저런 강의를 하겠구나" 했지만, 예상도 빗나갔구요.
그런데 이 강의가 4주차로 이어지거든요^^ 4주차 강의에서는 기억남는게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넘어가자,,, ㅎ
1. GAN
GAN이라고 아시나요?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이라고 하는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딥 페이크의 알고리즘이에요. 또한, 페이크 뉴스를 만들기도 하구요.
원본의 영상에 새로운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게 하는 것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가능해졌는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생성자(Generator)’와 ‘감별자(Discriminator)’ 때문입니다.
생성자가 가짜 콘텐츠를 만들면 감별자가 진짜와 가짜를 판별해내고,
두 알고리즘이 서로 대립하며 차이점을 분석하고 각자 학습하면서 진화합니다.
이게 바로 딥러닝이죠. 혼자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계속 비교하여 학습하며, 자체적인 진화를 보여줍니다.
물체인식 및 추적,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에 활용되며 좋은 방향으로도 가고 있지만,
페이크 뉴스, 딥 페이크 같은 안 좋은 쪽으로도 사용되어서 좀 찝찝한 경향이 있네요.
2. 개인적인 질문
2-1. 오픈소스, 논문의 저작권
오픈소스와 논문은 저작권없이 사용해도 괜찮지만,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서는 출처를 밝혀줘야 합니다.
상업적으로 사용할 시, 저작료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2-2. 컴퓨터 언어
세상에는 수 많은 컴퓨터 언어가 있는데, 여러 언어를 사용해보는 경험 vs 하나의 언어 특화에 대해 물어봤는데,
하나의 언어 특화가 좋다고 하네요. 음,, 맞는 말이긴 한데, 계속해서 더 좋은 언어가 나오고 있는데
하나만 파면 세상에 따라갈 수 있을지는 고민되긴 했습니다.
언어가 다 이어져 있으니, 하나만 잘 하면 다른 것도 쉽게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 특화된 사회 기여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번 시간에 들었던 UN SDGs가 생각나더라구요.
이제 사회적 기업은 거의 필수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보며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관련 시키고,
각 기업에 맞는 기여를 해줄 수 있냐가 가장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보며, 삼성은 SW 사업에 사회기여(교육)을 실천하며,
변화하는 세상에 맞는 인재들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이런 딱 맞는 특화된 사회 기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삼성은 여러 분야가 되게 많지만,,, ㅎㅋ)
2. 후츠파 정신
위키백과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후츠파는 무례, 뻔뻔, 철면피 따위를 뜻하는 히브리어 낱말이다. 이와 함께, 용기, 배포, 도전성 따위를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제가 떠드는 것 보단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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