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오징어게임의 원작이라고 불리는 <신이 말하는 대로>를 봤어요. 보고 나니까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오징어게임 감독님이 이건 표절이 아니라고 하니까 뭐,,,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오징어게임보단 이 영화가 더 재밌어요)
🎬 영화정보
영화는 일상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던 주인공이 있었는데, 진짜 지루하지 않은 세상으로 바뀌게 되죠. 전 세계의 학생들이 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고 살육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바깥 세상에서는 하나의 정육면체가 하늘에 생기고, 그 안에서 살육게임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생중계되죠. 그리고 바깥세계에서는 살아남은 아이들을 신의 아이라고 추앙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내용은 별거 없는데, 누가 살아남을지는 영화에서 관심사가 될 수 있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들을 보면 2편이 나올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너무 기다려진다? 이런 생각은 없지만 나오면 볼 거 같아요 ㅎㅎ
🤔 생각
이 영화는 슌(주인공)의 생각을 조금 보여줍니다. 영화 내부에서는 잔인함, 게임, 재미요소 그리고 잔인함을 합쳐놓았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씩 슌의 생각이 바뀌는게 보여집니다. 사실 상, 1인칭 시점이라고 생각될지도 몰라요. 슌의 시점에서 많은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요. 그렇게 때문에 이 게임을 만든 사람은 미래의 슌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 지루했다고 생각했던 세상이 소중한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극적인 방법을 쓴 것이거나 1인칭의 시점이 크기 때문에 꿈일 가능성도 있거든요.
👍 추천
오징어 게임보고 조금 지루했거나 자꾸 내용을 끈다고 생각했던 분들은 이 영화보시면 빠른 전개때문에 좀 더 재밌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일본 문화의 영화가 싫으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각 나라별로 나오는 느낌들이 역시 이 영화에도 묻어있더라구요. (전 재밌게 봤어요 ㅎㅎ)
사진: 다음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2014), 미이케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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