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6

성공 그 다음은? < 미니멀리즘 >

다큐멘터리 영화가 갑자기 끌리더라구요. 제목부터 미니멀리즘, 빡빡한 세상에 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기대를 하고 본 미니멀리즘, 한 마디, 한 마디가 굉장히 주옥같았습니다. 처음 딱 봤을 때, '옛날에 유행했던 미니멀리즘을 말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미니멀리즘은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물건을 줄이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남은 인생에 걸쳐 자신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왜냐하면 이런 말이 나오거든요. "이기는 것만이 제 삶의 전부였어요.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만이 제 삶의 전부였죠. 20대 때부터 전 고속승진을 했어요. 이상할 정도로 높은 억대 연봉을 받았죠. 고급 사무실도 있었고요. 어느 날 제가 또 승진한다고 했어요...

Movies 2021.07.18

오크, 엘프, 요정이 나오는 현대판타지 <브라이트>

요정, 엘프, 오크와 공존하는 세계관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극히 드문 선택받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통칭 '브라이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마법 완드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영화 포스터는 자코비와 워드(윌 스미스)가 나오는 포스터가 있지만, 별루라서 이걸 사용했어요^^) ☆ 줄거리 ☆ LA에서는 오크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데, 그와중 한 오크는 거의 인간들만 하는 경찰을 하고 있습니다. 워드(인간, 윌 스미스)와 자코비(오크)는 순찰도는 도중, 한 오크에게 총격을 당하게 되고 워드는 눕게 되죠. 그러다 경찰에서 자코비가 오크라는 사실때문에 축출해내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내사과에서 워드를 총 쏜 오크를 도망치게 해준 것이 자코비라고 증거를 모아오라고 워드에게 시킵니다. 워드는 협박에 의해, ..

Movies 2020.05.23

창조자(신)와 엄마의 대립 <마더!>

예전에 본 강렬했던 영화를 하나 리뷰하려 해요! 본지는 꽤 됐지만.. ㅎ 정말 너무 강렬했던 느낌과 신선한 느낌을 받아서 '정말 세상 사람들은 다양하게 생각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루 들었던 영화입니다. 포스터가 여러개 있는데 처음 보러가기 전에는 주인공 제니퍼로렌스가 확 떠있는 포스터가 좋았어요! 그런데 다보고 나니, 다른 포스터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저 균열이 영화에 큰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 맘에 든 포스터는 포토샵으로 ㅎㅋ^ - 이 영화는 처음 제니퍼 로렌스분과 하비에르 바르뎀 분이 부부로 어떤 집에서 살면서 나옵니다. 그 집은 화재로 한번 탔던 곳인데, 제니퍼 로렌스가 그 집을 수리하며 살고 있죠! 그러면서 남편이 다른사람들을 집으로 끌어들이게 되는데 아내는 되게 싫어 합니다. 하..

Movies 2020.01.26

말하지마! 안 그러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예전에 영화관에서 봤던 영환데, 넷플릭스에 추천으로 떠서 한 번 더 보게 되었어요. 한번 더 봐도... 긴장감은 넘사벽이네요 ㄷㄷ ★ SF와 공포가 합쳐진 장르 ★ 미친듯한 긴장감 - 영화 자체에서 소리가 안 남 ★ 큰 딸의 시점이 자주 나옴(청각장애) ★ 뭐 먹으면서 절대 못 봄 ★ 한 가족의 생존기 ★ 각 인물 별로 막내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이 표현됨 ★ 결말스포 드래그 [ 괴물잡으면서 해피엔딩.. but 아빠는 죽음 ] 포스터부터 남달라^^ 검은색과 하얀색, 빨간색 세가지 색으로만 포스터를 만들었더라구요. 다른 포스터엔 여배우분 쉿 하는 포즈부터 포스터 색깔이 피색과 흑백밖에 없어요. 사실 이래서 그냥 공포 영환줄... 알았지만! SF가 섞여있습니다. ㅎㅎ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앞을 못 보고 소리..

Movies 2019.12.18

액션 영화에 이런 OST가? <베이비 드라이버>

★ 빈티지 느낌의 영화 ★ 영화 자체가 재밌는데, 레이싱은 덤! ★ OST가 환상적 ★ 러브라인 : 베이비 & 데보라 ★ 도둑들에 레이싱과 OST까지 추가된 느낌! ★ 아저씨들의 미쳐버린 케미 포스터만 보면 7~80년대 영화라고 해도 믿을 듯하죠 하지만 2017년 영화라는거! ㅎㅎ 이제부터 스포가 좀 있을 수 있어요 ㅠㅠ 안보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주인공이 빠질 수 없겠죠! 주인공인 베이비씹니다. 뭐 나중에 실제 이름이 있다는 게 나오지만요~ 우린 부르기 쉬운 베이비로 부르기로! 베이비는 어렸을적 사고로 장애가 있어요. 청각 장앤데 이명을 없애려고 음악을 들어요. 좀 안되긴 했지만... 베이비가 듣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틀어주는데!!! 진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자기 기분으로 표현..

Movies 2019.12.11

레이싱 영화라서 싫다고? 그럼 이건 어때? <포드 v 페라리>

레이싱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cgv 골든 에그 99퍼! 이번 년도에 99퍼를 장시간 유지했던 영화는 알라딘 뿐이었죠. 알라딘도 마지막에 1퍼 내려서 98퍼로 마무리를 했는데, 지금 포드 v 페라리는 개봉 후 부터 계속 99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람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대만족, 대공감)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데 다 보고 난 후에, "벌써 2시간 반이 지났다고?" Wow~! 진짜 영화관에서 영화에 빨려드는 느낌이었어요.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설적인 '켄 마일스'의 경기 ★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우정 ★ 전쟁 후, 평화가 찾아온 시대 ★ 레이싱이 모든 게 아닌 레이싱 영화 ★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찬 베일은 이제 없다 ..

Movies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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