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s 61

반복되는 하루, 그들은 정말 끝낼 수 있을까? < ARQ >

넷플릭스에서 갑자기 올라온 ARQ를 봤어요! 요즘 같은 디스토피아 영화를 자주 봐서 그런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ㅋㅋ 막 그렇게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데, 킬링타임으로 굳. 정말 저예산으로 짜여진 느낌이 들었고, 배경이라곤 어느 초라한 집 하나밖에 안나옵니다. 화려한 SF 영화를 생각하셨다면 바로 뒤로 가기 클릭~ 보세욥(완전 화려함^^) Anyway~, 킬링타임으론 적합한 영화! 줄거리는 망해버린 세상에서 어떤 한 천재 과학자(주인공 : 렌튼)가 토러스라는 거대기업에 몸 담고 있다가 ARQ라는 자기가 만든 기계를 훔쳐달아나, ARQ가 타임루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ARQ를 토러스로 부터 지키려는 영화입니다. 그 와중, '블록'이라는 반군이 자기 집에 쳐들어와 반군 자금을 훔치려 하고..

Movies 2020.05.22

Rule 9! 형제 건드리지 않기 <키싱부스>

작년 처음 봤던 키싱부스, 로맨스를 안 좋아하는데도 너무 재밌었는데요 ㅎ 넷플릭스에 뜨길래 한번 더 봤슴당~~ 다시봐도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ㅎ 진짜 하이틴스러우면서도 진짜 재밌는 영화였어요 ㅠㅠ 영화는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리와 엘의 우정으로 시작하는데요, 엘은 커가며 리의 형, 노아를 좋아하는데 절친 룰 9번째 : 서로의 sibling은 건드리지 말기!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죠 ㅋㅋ 그러다, 엘의 술먹고 친 사고와 리와 함께한 키싱부스에서 갑자기 나가게 되어 노아랑 키스를 하게 된 후, 상황이 달라지죠. 그리고 난 후, 모두에게 비밀로 하며 사귀게 되고 ㅎ (아 글 쓰면서도 재밌다 ㅎㅋㅎㅋㅎㅋ) 하지만 역시 사귄 다음은 들켜야죠?^^ 집에서 상처치료해주다가 들키게 되고..

Movies 2020.05.04

흔한 스토리의 SF 액션물 <코드 8>

이번에 넷플릭스에 이라는 영화가 올라왔더라구요. 재밌어보여서 찜해놨다가 드디어 봤는데, 대.노.잼. ㅎ 요즘 디스토피아 영화가 좋아서 을 보며, 이것도 좀 기대되는데 했지만,, 실패했슴당.. ㅋㅋ 보다보면, 옛날 영화 가 이상하게 뭔가 연관성이 없으면서도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거보다 훨씬 재미없었어요. 주인공 전기 능력도 크게 보여주지도 않구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겠다라는 느낌이 나는데, 그냥 흔해빠진 SF 초능력의 스토리를 갖다 붙였구요. 감독님이 100분짜리 영화에 모든걸 넣으려다가 실패한 느낌이랄까? 갑자기 치료능력의 여자랑 러브라인을 잡는데, 왜 둘이 사랑에 빠진건지도 모르겠는 갑뿐 로맨스에, 아버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냥 넘어가고 결말은 갑자기 끝..

Movies 2020.05.04

목숨을 건 방탈출 게임 <이스케이프 룸>

다들 한번쯤 생각해봤고 옛날부터 많은 영화화된 소재죠. 대표적으로 , 가 있구요. 거기의 잔인함을 좀 더 친숙하게 바꿔 만든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포스터가 좀 맘에 안들긴하지만, 제일 괜찮은 걸로 찾았어요. 처음 봤던 건 미국의 AMP에서 봤는데, (아니.. 그 때,,, 멋있고 좋은 포스터 있었다고!! 결국, 못 찾음 ㅠㅠ) 보고 나서도 뭐,, 그다지 흥미롭긴한데, 그다지 재미는 없었다고^^ 여기서 이 사람들이 각자의 이유로 방탈출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나서 방에 갖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탈출을 시도하죠! 여기는 방마다의 스타일(?)이 다른데 이게 관전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ㅎㅎ 제가 제일 재밌게 봤던 방은 거꾸로 된 방이었어요. 아,, 거기가 아쉽기도하고 참 말하면 스포라^^ 그리고 영화..

Movies 2020.04.23

50명의 목숨을 건 마피아 게임 <써클>

50명이서 목숨을 건 마피아게임을 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거의 한 장소에서만 영화가 진행되죠. 제작비는 캐스팅비 밖에 안 들었을 것 같은 초 저비용 영화입니다 ㅎㅎ 그런데도 볼만했어요! 자기들의 가치관이 맞다 아니다를 주장하며 싸우는 모습이 참.. 볼만했다고요^^ 갑자기 빨려들어온 의문의 공간, 그들은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문제로 인신공격을 하며, 자기는 죽지 않아야 하고, 어떤 사람을 위해 희생하며, 어떤 사람은 죽지 않아야한다고 자기들만의 논리를 펼칩니다. 모두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 그에 몇몇의 리더쉽있는 사람은 자기의 편을 모으고 자기의 논리를 펼치며, 자기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도 문제인게 어짜피 끝에 가면 다들 투표를 해야된다는 점이죠...

Movies 2020.04.09

영화보다 OST Sunflower!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영화 내용도 재밌는데 OST가 더 떴던 입니다. 아니 sunflower는 너무 좋은거 아니에요? ㅠㅠㅠ 지금까지도 계속 듣고 있는 bellbottom(베이비드라이버)이랑 sunflower(스파이더맨 OST)!! 영화에서 너무 좋은 노래랑 내용이 합쳐지니까 명작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 줄거리는 다 아시는 스파이더맨같은 내용이에요. 자기한테 중요한 사람이 죽고 각성하고... 악당을 물리치는...(제일 슬픈 히어로 ㅠㅠ) 한 가지 다른 점은 다른 세계관의 스파이더맨 6명이 등장한다는 거죠!! 개성있는 캐릭터가 추가되서 그런가 더 재밌었던 것같아요 ㅎㅎ 애니인데도 말이죠?! 누군가는 그러던데,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면서. 전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고, 애들을 위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른도 보기 좋..

Movies 2020.04.06

멈춰버린 삶,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우리는 참 틀에 박혀살고 있지 않나요? 매달 내는 휴대폰 비, 관리비, 월정액.. (저같은 경우는 포토샵, 넷플릭스 등) 그런데 이 틀에 우리보다 더 박혀있는 사람을 본다면 어떨까요? 또한 그 사람이 상상하던 것들을 다 현실로 바꾼다면요? 이번에 본 영화는 그런영화였어요. 마지막 감동이 가슴끝까지 전해지더라구요,,, 주인공인 "월터 미티"는 새로 들어온 다른 부서 신입 여직원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와 잘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럴듯한 상상만 하는 월터에게는 같이 있을만한 핑계조차 없죠. 그러던 중, "숀 오코넬"이라는 대단한 사진작가 사진 하나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숀은 그 사진은 자기 인생의 최고의 사진이라고 극찬하며, 매거진 회사의 마지막 표지를 장식해달라고 하죠. (월터는 매거진회사를 다..

Movies 2020.03.16

No man's Land를 가로지른 두 병사 <1917>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가기가 좀 꺼려져서 요새 좀 안 갔더만,, 너무 몸이 쑤셔서 ㅠㅠ 한편 보고 왔어요,,,, 이번엔 전쟁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옛날 를 정말 감동깊게 본 기억이 나, 조금 기대하고 영화관을 갔습니다. 이번 영화는 세계 제 1차대전의 잔혹함, 그리고 그 참상을 두 병사가 전장을 넘어다니며 보여주는 영화더라구요. 시기는 타이틀처럼 1917년도! 미국이 딱 참전할라는 상태인데요, 이 때까지만 해도 독일군에게 밀리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죠? 연합군이 딱 이깁니다. 교환학생 시절에 교양으로 미국의 역사를 배우며 제 세계 1차대전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 "디아즈" 교수님이 그러셨죠. '짐머만 전보'때문에 미국의 참전이 일어났다고요. 독일군이 미국을 배신(?)이라기 보다 공..

Movies 2020.03.13

미친 도전의 연속 그리고 그 끝 <너브>

짧은 러닝타임과 그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영화! 감독이 정말 짧은 곳에 모든 걸 잘 담았다고 생각되는 영화 입니다. 결말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못 하는 일들을 대신해주는 영화죠. 정말 못 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적인 시선과 두려움 때문에 못하는 일들을 이 영화에서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전달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죠. 유튜브와 우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하는 미친짓들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메세지를 날리는 거에요. '너희도 영화같은 짓을 하다간, 이렇게 될 수 있다'라는 걸요. 또 한 가지 더 있죠. 그건 결말을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정말 자극적인 액션과 즐길거리는 충분합니다. 다만 그 스케일이 좀 크다는 것이죠. 주인공인 비(Vee)는 통칭 "너브"라는 사이트에 가..

Movies 2020.02.24

디스토피아? 인터랙티브?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이번 넷플릭스에 인터랙티브 영화 가 나왔죠.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저희가 상황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맞는 엔딩이 나오는 구조에요. 뭔가 게임같다고도 느껴질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딩이 수없이 많은 것 같지만 정작 느끼는 것은 한 엔딩만이 제작의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다보면 느낄 거에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 건지, 영화 제작자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건지) 영화는 재밌어요. 저번에 말한 넷플릭스 특유의 장면 변화의 부자연스러움이 있긴한데, 좀 덜한데다가 소재가 흥미롭잖아요 ㅎㅋ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디스토피아 장르!가 조금 섞여 있어요. (세상뿌셔 생각뿌셔 뿌셔뿌셔 다 뿌셔~) 주인공은 벤더스내치라는 책을 게임화시키는 프로그래머이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

Movies 2020.02.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