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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an's Land를 가로지른 두 병사 <1917>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가기가 좀 꺼려져서 요새 좀 안 갔더만,, 너무 몸이 쑤셔서 ㅠㅠ 한편 보고 왔어요,,,, 이번엔 전쟁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옛날 를 정말 감동깊게 본 기억이 나, 조금 기대하고 영화관을 갔습니다. 이번 영화는 세계 제 1차대전의 잔혹함, 그리고 그 참상을 두 병사가 전장을 넘어다니며 보여주는 영화더라구요. 시기는 타이틀처럼 1917년도! 미국이 딱 참전할라는 상태인데요, 이 때까지만 해도 독일군에게 밀리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르죠? 연합군이 딱 이깁니다. 교환학생 시절에 교양으로 미국의 역사를 배우며 제 세계 1차대전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 "디아즈" 교수님이 그러셨죠. '짐머만 전보'때문에 미국의 참전이 일어났다고요. 독일군이 미국을 배신(?)이라기 보다 공..

Movies 2020.03.13

미친 도전의 연속 그리고 그 끝 <너브>

짧은 러닝타임과 그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영화! 감독이 정말 짧은 곳에 모든 걸 잘 담았다고 생각되는 영화 입니다. 결말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못 하는 일들을 대신해주는 영화죠. 정말 못 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적인 시선과 두려움 때문에 못하는 일들을 이 영화에서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전달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죠. 유튜브와 우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하는 미친짓들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메세지를 날리는 거에요. '너희도 영화같은 짓을 하다간, 이렇게 될 수 있다'라는 걸요. 또 한 가지 더 있죠. 그건 결말을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정말 자극적인 액션과 즐길거리는 충분합니다. 다만 그 스케일이 좀 크다는 것이죠. 주인공인 비(Vee)는 통칭 "너브"라는 사이트에 가..

Movies 2020.02.24

디스토피아? 인터랙티브?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이번 넷플릭스에 인터랙티브 영화 가 나왔죠.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저희가 상황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맞는 엔딩이 나오는 구조에요. 뭔가 게임같다고도 느껴질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딩이 수없이 많은 것 같지만 정작 느끼는 것은 한 엔딩만이 제작의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다보면 느낄 거에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 건지, 영화 제작자가 선택하는 것이 맞는건지) 영화는 재밌어요. 저번에 말한 넷플릭스 특유의 장면 변화의 부자연스러움이 있긴한데, 좀 덜한데다가 소재가 흥미롭잖아요 ㅎㅋ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디스토피아 장르!가 조금 섞여 있어요. (세상뿌셔 생각뿌셔 뿌셔뿌셔 다 뿌셔~) 주인공은 벤더스내치라는 책을 게임화시키는 프로그래머이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

Movies 2020.02.22

소설 <겨울왕국 - 또 하나의 이야기> 리뷰

서점을 갔는데, 눈에 딱 띄게 겨울왕국 책이 딱! ㅎㅋ 바로 집어 들었죠~! 이렇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밀봉상태여서 책 내용은 보지 못 하고 표지만 보고 바로 겟 했슴당! 처음엔 훑어보면서 영화 의 장면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아.. 잘못 샀구나.. 근데 왜? 또 하나의 이야기지...?) 했어요 ㅠㅠ 그런데! 읽고나니까 다르더라고요. 겨울왕국1을 모티브로 해서 안나와 엘사의 어릴 때, 사고 장면을 다르게 그린 소설이었어요! 그 사건으로 서로가 서로를 기억 못하는 상황을 그린 소설입니다~ ㅎㅎ 등장인물들의 성격은 다 똑같이 나오고, 위즐튼 공작이 좀 더 짜증나게 나옵니다 영화보다 5만배쯤? (죽여버릴까...^^) 한스는 여전히 쓰레기고, 안나는 여전히 발랄 그 자체 ㅋㅋㅋ 엘사는 여전히 자신의 힘을 두려워..

So on.../Daily Life 2020.02.22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형 공포영화 <클로젯>

오랜만에 극장에 공포영화가 돌아왔어요. 겨울인데도 개봉하신 ! 원래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기대감을 안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근데... ㅎㅎㅎ....... 너무했다. 공포라고는 처음 20분? 나오고 끝이던데요. 공포영화 보면서 심장마비올 듯한 그 긴장감과 놀랄 때, 확! 깜짝! 놀라는 그런 부분때문에 가는건데 ㅠㅠ 그런 부분이 많이 없었어요 ㅠㅠ 실망... 정말 딱 한국형 공포영화더라구요. 일단, 신파 확정, 사랑의 힘 확정^^ 사회적 이슈를 같이 다루려는 모습때문에 기존 장르인 공포가 묻혔고, 소재는 좋았으나, 신화와 연결시키려는 내용 때문에 너무 산으로 간게 아닐까 싶네요. 역시 많은 걸 담으려고 하는 영화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 한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 배..

Movies 2020.02.19

가려진 사건, 숨겨진 범인 <나이브스 아웃>

개봉했을 때 부터, CGV 에그지수 98%를 유지하던 나이브스 아웃! 이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CGV에서 재개봉을 하게 되어 늦게라도 찾아가 봤어요 ㅎ 추리영화를 잘 안보는 저로서는 기대를 요오만큼만 하고 갔는데요, 기대감을 50000퍼센트 뛰어 넘어버렸슴다! 와.. 다보고 나서도 가만히 앉아서 마지막 인물사진들 나오는 것까지 다 보고 극장을 나갔어요 스파이 지니어스도 재밌었는데 이번에 또 나이브스 아웃으로 재밌게 영화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헤헤^^ 이건 스포가 정말 중요한 영화라 줄거리는.. 말할 수가 없구요 ㅠㅠ 재밌었던 점만 잠깐 간추리려고 해요. 예고편만으로 알 수 있는?! ㅎㅎ 위처럼 이런 가족이 있는데 중간의 할아버지가 대부자입니다. 다들 유산을 탐내죠! 딱 그런데 이때, 할아버지가 죽는 사..

Movies 2020.02.12

컴활 1급 필기 이틀만에 따기!!! (feat. CBT)

컴활을 처음 공부하며, 몰랐는데 정기랑 상시 두개가 있더라구요?? 정기로 칠려했다가 바로 2.3(월) 상시로 바로 전향!!! 그렇게 2.1부터 열공을 시작했구요. 첫 날은 여유롭게 최신 정기 기출 문제 1.5 개년 마스터를 목표로! (이틀동안 컴활 따보겠다고 하루는 밤샘공부 투지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 날엔 18년도 문제까진 거의 달달 외우고, 15~17 년은 반 쯤 외웠어요 ㅋㅋㅋ 하지만 역시 2과목이 문제죠.. ㅠㅠ 이건 잘 찍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일단 외웠슴다요~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합격쓰!!! 정말 기출문제만 봐도 합격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CBT 덕을 많이 봤습니다. 컴활 CBT... 리얼... 대박... 공부 방법 1. 해설과 같이 문제를 풉니다. - 1과목 20개씩. 2. 해설의 내용..

Useful Info 2020.02.04

우리나라에도 야시장이?! <제주 동문 시장>

숙소가 가까운 곳에 있어 제주도에서 저녁마다 간 곳! 해지고 나면 완전히 동남아 야시장 온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재래시장의 느낌에서 이젠, 관광상품과 횟집, 더 가서 야시장의 먹거리까지! 뱅기타지 말고 거기 남을 뻔.... ㅎ 밤에 먹었던 것 담아 봤어요^^ 사실, 더 있지만 사진을 안 찍었어.. 흑 ㅠㅠ 제주 흑돼지 반쎄오도 먹었고, 아이스크림을 불에 태워주는 거(이름이 기억이 안나.. ㅋ)도 먹었는데!! 저기서 제일 맛있었던건 흑돼지 반쎄오랑 계란만두였던 것 같아요 다른 것도 다 맛있었지만, 특히 저 두개는 잊지를 못 하겠어요 헤헤 먹을 거도 먹을거지만, 밤에 보는 야시장의 풍경도 좋슴당~ (사진을 좀 더 잘 찍을걸 후회되네, 4번 정도 찍었는데, 그나마 잘 나온게 이거뿐...) 사진보면 위에 8..

So on.../food 2020.01.29

택시 아저씨가 추천해준 제주고기국수 맛집! <제주미담>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혼자 여행을 떠난 거라, 인터넷 찾아보며 돌아다녔는데 찾아보니, 역시 제일 유명한 "자매국수" ㅎㅎㅎ 근데 예전에 한 번 가본데라, 이번에 어디가지 고민했어요 그런데 다희연 갈 때,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바로 여기 참 맛집이 있다면서 2군데를 추천해 주셨어요!!! 그 중 하나, 바로 입니다. 뭔가 밖에서 봤을 때, 깔끔하면서도 자세히보면 연식이 좀 되어보이는 건물? 제주 동부 경찰서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택시 아저씨 말로는 경찰 분들이 자주 간다고 말하던데 그건 모르니깐~ ㅎ 메뉴는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몸국도 맛있다던데, 고기국수로 유명하니깐! 고기국수 먹는 걸루 ㅎ 다음엔 몸국으로 먹자공~ 언제 또 갈진 모르지만.... 고기국수 비주얼부터 감동받고 가실께요 ..

So on.../food 2020.01.29

거침없는 비둘기 액션 <스파이 지니어스>

알라딘에서 반했던 윌 스미스!!!!!! 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목소리만요^^ ㅎㅎ 이전에 로 돌아왔지만 영화관에서 잘 안 조는데, 저 영화는 살짝 졸아서 가볍게 패스~ 보는 내내 삘이 살짝 나더라고요. (OST도 기대했지만 흐음.. 마지막 전투씬의 허그 테이블이라던가 그거 빼고는 다 삐익~!) 세계 최고 요원이 괴짜한테 도움청하다가 비둘기가 되서 2인(?) 액션을 찍는 내용인데요, 전 기대를 좀 많이 하고 가면 맨날 망하는데, 이번엔 기대하고 가서도 재밌게 보다가 왔어요 ㅎ 사실 윌 스미스가 맡은 "랜스"보다 괴짜 키드 "월터"가 더 끌렸어요. 중간에 "랜스"도 "월터"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ㅋㅋ 그리고 액션은 를 재밌게 보셨다면! 완전 쌉강추~ 추천박고 추천 더!! 마지막으로 포토티켓 쿠폰이 남아서..

Movies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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